일상 비 오는 날엔 전집 모둠전 한 판과 막걸리 반 병 윤서 2026년 8월 1일 1분 읽기 비가 오면 기름 냄새가 당긴다. 퇴근길에 시장 전집에 들렀다. 진열대에 동그랑땡, 호박전, 동태전, 꼬치전이 줄지어 있었다. 고르는 재미가 반이다. 동그랑땡: 집에서 만든 것보다 고기가 두 배호박전: 얇게 썰어 부드럽다꼬치전: 색깔 담당 사장님이 비 오는 날에는 평소 두 배를 부친다고 했다. 다들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