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밥 버터 한 조각 에그누들 냉장고가 텅 빈 날의 구원 투수 윤서 2026년 7월 25일 1분 읽기 장보기를 미룬 금요일 저녁. 냉장고에는 버터와 파마산 치즈, 찬장에는 에그누들 한 봉지뿐이었다. 그래도 저녁은 된다. 버터와 후추만으로 완성 면을 삶아 물기를 대충 뺀다.뜨거울 때 버터 한 조각과 치즈를 넣고 섞는다.후추는 넉넉하게. 10분 만에 차린 저녁치고는 꽤 근사했다. 가끔은 재료가 없다는 게 창의력의 시작이다.